Denso, 제조용 녹색수소 생산 시작
덴소(Denso Corporation)는 고온 증기를 전기분해해 녹색수소를 생산하는 덴소가 개발한 장치인 SOEC(고체산화물 전기분해전지)를 사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일본 히로세 공장에서 7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제조 운영의 지속 가능성. 이번 시험에는 생산된 그린수소를 프로토타입 전력카드 라인에 활용하는 검증 테스트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Denso는 수년 동안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모노즈쿠리(제조)", "모빌리티 제품", "에너지 사용"의 세 가지 영역에서 이니셔티브를 추구해 왔습니다. 수소 에너지의 활용은 연소 시 CO2를 배출하지 않고 상당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소 중립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덴소는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사용과 관련된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반도체 제조 분야 그린수소 활용 모델 공장으로 자리잡은 히로세 공장에서는 SOEC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제조 적용 실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소 생산을 위해 Denso는 SOEC를 사용하여 공장 내에서 수소를 제조할 예정입니다. 덴소의 SOEC는 700°C(1,292°F) 내외의 높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전기분해를 통해 그린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장치로, 내부 온도 조절을 위한 열관리 기술, 고온에서 효율적인 전기분해, 장치 내에서 미반응 증기를 재활용하는 이젝터 기술.
우선 SOEC는 외부에서 구입한 친환경 전력을 전력원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덴소는 2025년부터 이를 히로세 공장 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력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 내에서 SOEC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내부에서 소비하는 현지 생산·소비 모델을 구축해 수소 운송과 관련된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검증을 통해 얻은 지식과 히로세 공장의 반도체 제조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기술을 통합해 향후 양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